넷이즈 신작 ‘원스휴먼’, SGF 시연기…생존과 루트슈터의 만남

  • 임영택
  • 입력 : 2024.06.10 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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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SGF 시연[사진=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SGF 시연[사진=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현지 시간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티마켓 소셜하우스에서 ‘서머게임페스트(SGF)’의 오프라인 이벤트 ‘SGF 플레이 데이즈(SGF PLAY DAYS)’가 개막했다.

반다이남코, 캡콤 등 유명 게임사들이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시연회를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넷이즈게임즈도 참가해 기대작 ‘원스휴먼’을 시연했다.

현장에서 만난 ‘원스휴먼’은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삼은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가까운 미래 인류의 모든 문명이 외계 물질 ‘스타더스트’의 침입으로 ‘SCP 재단’ 같은 도시 괴담에서 볼법한 기괴한 모습으로 변이됐고 이용자는 스타더스트에 면역을 가진 ‘메타휴먼’으로서 멸망한 세계를 탐험하고 또 다른 생존자와 힘을 합치거나 경쟁하게 된다.

‘원스휴먼’은 하나의 장르로 국한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큰 틀에서는 오픈 월드 생존 게임이다. 체력과 함께 생존 게임 특유의 갈증과 허기 시스템이 존재해 음식을 찾거나 직접 만들어 이를 관리해야 하며 월드 곳곳에서 생성되는 자원을 채취해 자신만의 거주지를 짓고 운영할 수도 있다.

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SGF 시연[사진=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SGF 시연[사진=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반면 게임의 전투는 루트 슈터 장르에 가깝다. 권총과 돌격소총, 경기관총 등 여러 종류의 무기를 활용한 전투가 이어지고 적을 제압해 얻은 자원으로 무기를 강화하거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요소도 존재한다.

이런 특징은 유기적으로 기능한다. 생존을 위한 거주지 마련과 자원 채취, 강력한 적과의 전투까지 모두 중요한 요소다. 이 지점에서 다른 이용자와의 협동이 빛을 발한다. 스킬 트리를 통해 특정 요소에 특화된 캐릭터를 만들고 다른 이용자와 협동해 훨씬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투와 채집 등 다채로운 능력으로 플레이를 지원하는 동료를 수집하는 ‘요람(Cradle)’ 시스템과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영속적인 섬을 꾸며 다른 이용자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이터널랜드(Eternaland)’, 월드 곳곳에서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 등의 콘텐츠도 마련됐다.

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SGF 시연[사진=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SGF 시연[사진=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사이의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매 시즌 게임의 진행 경과를 초기화하는 ‘하드리셋’도 채택했다. 다만 시즌마다 달라지는 특별 보상은 영속적인 ‘이터널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시즌 참여를 유도한다.

유료 상품의 경우 시즌 패스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시즌 패스의 보상은 치장 아이템으로만 구성했다. 현장에서 개발진은 게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아이템도 판매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기도 했다.

‘원스휴먼’은 오는 7월 10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체험판도 선보일 예정이다.

[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정리=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