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NHN엔터, 3Q 영업익 218억 ‘전기比 46.4%↑’…“모바일게임·페이코 호조”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11.09 09:08:04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38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2%, 294.6%, 1902.3% 증가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4.2%, 46.4%, 1.7% 늘었다. 실적발표 전 증권가 컨센서스에 비해서도 영업이익 등이 상회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70257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게임 매출의 경우 웹보드 게임의 안정화 속에 일본의 ‘요괴워치 푸니푸니’와 ‘컴파스’ 매출 증가와 더불어 국내 신작인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 등 신규 모바일 게임의 매출 기여로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1077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3%, PC게임은 37%였으며 지역별로는 국내가 55%, 해외가 45%였다. 특히 모바일게임은 전년동기 대비 5.9%, 전분기 대비 18.0% 증가해 사실상 게임사업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비게임 매출은 페이코를 포함한 결제 사업과 웹툰 코미코 매출이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115.3% 증가한 231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페이코와 한국사이버결제, 인크로스 등이 포함된 결제 및 광고 사업 매출이 1324억원, 커머스 매출이 408억원, 벅스와 코미코 등 엔터테인먼트 매출이 368억원, 기술 매출이 212억원이다.

NHN엔터테인먼트측은 “간편결제 페이코(PAYCO)는 거래규모와 이용자수 모두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삼성페이 MST 기능 적용의 완료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페이코 서비스 확대와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페이코 관련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으며 이번 달 출시한 금융 채널링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게임 부문은 일본 지역에서의 꾸준한 선전과 함께 올해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피쉬아일랜드’와 ‘루비(RWBY)’와 같은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페이코의 경우 기존 온라인 채널의 강점 외에 삼성페이와의 유기적인 결합과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