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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12월 6일 출격…또 다시 모바일 혁명 꿈꾼다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10.11 1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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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대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오는 12월 6일 출격한다. 이에 앞서 11일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등록도 시작한다.

11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 쉐라톤호텔에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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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권영식 넷마블 대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PC 원작의 감성과 비주얼을 그대로 모바일로 담아낸 작품으로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레볼루션’의 두 번째 타이틀로 또 한번 모바일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체리벅스가 개발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유명 PC게임 ‘블레이드&소울’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대작 MMORPG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최고 수준의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시각적 감성을 살렸으며 PC MMORPG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다양한 무공 연계와 무빙 액션 시스템을 통해 대전게임 수준의 액션성도 구현했다. 원작의 ‘경공’을 모바일로 재해석해 하늘과 땅, 물 위를 넘나드는 무협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원작과 달리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을 구현해 이용자간의 갈등과 경쟁, 협력을 유도한 것도 특징이다.

정철호 체리벅스 대표는 “실시간 세력전과 강화된 커뮤니티로 한단계 진화된 모바일 MMORPG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넷마블과 함께 전세계에서 즐기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서는 원작의 진족, 곤족, 건족, 린족 등 4개 종족이 등장한다. 진족 남성과 여성, 곤족 남성, 건족, 린족 남성과 여성 등 총 6종이다. 오픈 시점에는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등 총 4종의 직업이 등장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이 추가된다. 또 얼굴과 헤어, 체형 등을 이용자가 입맛대로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백뷰 자유 시점을 통해 몰입감을 높이면서 풀 3D 그래픽의 강점도 살렸다.

체리벅스 장현진 개발총괄은 “원작의 매력을 몰입도 높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자유로운 경공, 대전액션 같은 화려한 전투 등 4가지 포인트로 살폈고 이를 모바일에 맞춰 어떻게 담아낼까 고민했다”며 “이에 스토리의 경우 모바일에 맞게 메인스토리에 집중하는 컴팩트한 형태로 만들었고 150종 이상의 고품질 시네마틱 영상을 제작하고 원작과 동일한 보이스 성우을 기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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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5개 지역으로 구분되는 대규모 오픈월드, 8종의 4인 파티 던전과 2종의 16인 파티 레이드 던전, 이용자 대결 시스템인 1대1과 2대2 비무 등도 갖췄다. 이중 2대2 비무는 태그매치, 난입 기능도 도입됐다.

여기에 커뮤니티를 강화한 마을과 문파하우스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체리벅스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커뮤니티를 MMORPG 장르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회 같은 커뮤니티로 만드는데 힘썼다.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이 마을에 모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컨디션 시스템을 통해 기본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9개로 구성된 문파에 이용자들이 합류하게 된다. 다시 문파는 세력을 구성해 이용자간 경쟁과 협동을 펼치게 된다. 세력은 오픈필드에서 펼치는 최대 500대500 실시간 대규모 세력전으로 확장된다.

장 개발총괄은 “마을에서 세력까지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이뤄지도록 만들었다”라며 “또 각 콘텐츠 별로 지속적으로 추가해 이용자들이 오래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이날 정오 공식 사이트 오픈과 함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과 함께 커뮤니티 앱 ‘블레이드&소울 월드’도 선보인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전세계 120개국 서비스, 48개국 매출 톱5라는 가치를 만든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RPG의 세계화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리벅스는 지난 2012년 설립된 게임회사다. 넷마블이 지분 76.15%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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