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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게이트’ 횡스크롤 어드벤처와 수집형 RPG의 만남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09.14 1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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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익숙한 성장 방식에 조작의 재미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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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팬텀게이트’가 오는 18일 글로벌 출시된다. 북유럽 신화와 핀란드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와 로우폴리아트 스타일의 비주얼이 특징이다. 특히 정통 어드벤처 게임을 구현한 스테이지 구성과 캐릭터 수집형 턴제 RPG 요소를 결합한 게임성이 돋보인다. 익숙한 캐릭터 성장 방식에 직접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

◆콘솔·PC 플랫폼 느낌 ‘물씬’…자동 및 반복 전투로 편의성도 ‘UP’

‘팬텀게이트’는 주인공 소녀 ‘아스트리드’가 어머니이자 발키리인 ‘라네르타’를 되살리기 위해 북유럽 최고의 신 ‘오딘’에 맞서는 모험담을 담았다. 이용자는 이 과정에서 전설의 바이킹 족장 ‘비요른’, 강한 마법사를 꿈꾸는 ‘티아’, 바바리안 최고의 용사 ‘올리비아’, 군나르 왕의 아들이자 사제인 ‘라그나’ 등의 주인공과 함께 300여종의 넘는 수집형 캐릭터 ‘팬텀’을 모아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즐기게 된다.

‘팬텀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정통 어드벤처 게임을 모바일로 구현한 점이다. 6개 챕터로 구성된 다양한 스테이지는 자동조작 없이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움직여 ‘모험’을 하도록 구성됐다. 점프를 통해 장애물을 넘거나 절벽을 건너고 각종 장치 등을 조작해 막혀있는 길을 열거나 새로운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슈퍼마리오’나 ‘록맨’ 등의 아케이드 액션게임처럼 각종 장애물에 피해를 입기도 한다. 콘솔이나 PC 플랫폼 게임처럼 스테이지 진행 도중 저장하고 다시 이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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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액티브 턴제 형태로 구현됐다. 스테이지 공략 도중 적과 마주치게 되면 전투 화면으로 전환돼 ‘팬텀’과 대결하게 된다. 이때 자동전투도 지원하지만 ‘버블’ 시스템으로 조작의 재미를 살렸다. ‘버블’은 각 주인공과 소환수 ‘팬텀’ 등 캐릭터의 행동 순서가 진행되면서 무작위로 생성된다. 아군에게 유리한 효과를 주는 블루버블과 적의 마나를 사라지게 하거나 행동력을 낮추는 등의 해로운 효과를 주는 레드버블로 구분되며 이를 적절히 사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수도 있다. 특히 실시간 이용자 대전에서는 버블 시스템과 바람, 물, 불, 대지 등의 속성 조합으로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자 선택에 따라 동일한 ‘팬텀’도 다양한 형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팬텀’은 일정 등급 이상의 상위 단계로 진화할 경우 진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대지 속성의 주술사를 불이나 물, 바람 등의 다른 속성으로 바꿔 진화시킬 수 있다. 외형도 속성에 맞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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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국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수집형 RPG의 요소도 다수 가미돼 편의를 높였다. 스테이지 공략을 완료한 이후에는 해당 지역 ‘팬텀’의 정수 획득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게이트 존’을 통해 반복 전투를 지원하고 보석의 전당과 기억의 회랑 등 각종 재화를 획득하는 던전 등도 마련됐다. 도감 시스템인 ‘이그드라실’과 ‘업적’ 시스템 등도 갖췄다. 어드벤처 게임을 즐기면서 캐릭터 성장은 기존 수집형 RPG와 유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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