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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캣표 MOBA ‘어센던트 원’, 트리플A급 비주얼 ‘눈길’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09.13 17: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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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그리스신화에 SF 요소 더한 세계관…터널링·피니시·고공비행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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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넥슨의 신작 MOBA ‘어센던트 원’이 얼리억세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고품질 그래픽과 구체형 전장, SF와 그리스신화를 뒤섞은 세계관이 특징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의 신작 팀전략대전(MOBA) ‘어센던트 원’이 13일 오후 3시부터 사전서비스(얼리억세스)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마비노기영웅전’ 등을 개발한 넥슨 데브캣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언리얼엔진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SF와 그리스 신화를 뒤섞은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자전하는 구 형태의 전장과 피니시 시스템, 고공비행 등의 차별화 요소를 더했다.

◆ 독특한 구체형 전장과 밤낮의 구분 ‘차별화’

게임은 인류가 특별한 광물 ‘엑시움’을 손에 넣어 초월자 ‘어센던트’가 됐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이들은 ‘엑시움’을 놓고 리그와 얼라이언스라는 두 개 세력으로 나눠 대립하고 결국 외계 초과학문명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놓고 폭발한 갈등에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용자는 그리스신화를 모티브로 삼은 이들 ‘어센던트’를 조작해 상대 진영의 ‘엘리시온’을 파괴하는 작전을 수행한다.

‘어센던트 원’은 전장부터 독특하다. 자전하는 ‘구’ 형태로 맵을 채택해 차별화했다. 이용자는 자전하는 올림포스 행성에서 북쪽의 ‘얼라이언스’ 또는 남쪽의 ‘리그’에 소속돼 5대5 전투를 벌인다. 양 진영은 ‘엘리시온’이라는 최종 기지를 하나 가지고 있으며 이곳이 파괴될 경우 패배한다.

전장에 진입하면 40초의 준비시간이 주어진다. 이후 본 게임이 시작되며 상대 최종 기지를 공략하기 위해 주 공격로(레인)에 있는 포탑들을 파괴해야 한다. 총 6개의 레인이 존재하고 밤과 낮의 구분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행성의 자전에 의해 밤과 낮 지역이 계속해서 이동하며 밤 지역은 전장으로 사용할 수도 없고 해당 지역에 위치한 캐릭터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또 각 레인의 사이에는 중립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필드’라고 불리는 지역이 존재해 경험치와 엑시움(캐시)을 얻을 수도 있다.

터널링, 피니시 시스템 등도 차별요소다. 이중 ‘터널링’은 단순 본진 귀한이 아닌 아군 ‘어센던트’ 또는 아군 시설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기능이다. ‘터널링’ 도중에 적 ‘어센던트’에게 공격받으면 기능이 취소되지만 이를 통해 전장을 보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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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어센던트 원’의 캐릭터는 그리스 신화에서 이름을 따왔다.<좌측부터 니케, 아테나, 아르테미스, 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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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6개의 공격로와 밤과 낮의 변화를 가진 구체 형태의 전장은 ‘어센던트 원’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피니시 시스템은 ‘어센던트’나 포합을 제외한 다른 유닛이 ‘트루퍼’의 체력을 0 이하로 떨어뜨릴 경우 발생한다. 피시니 상태의 ‘트루퍼’는 오직 ‘어센던트’의 기본 공격으로만 파괴되며 이를 통해 처치 보상 경험치와 ‘엑시움’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게임 중 ‘엑시움’을 획득해 ‘어센던트’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강화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센던트’의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 강화모듈은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각 슬롯별 단축키로 해당 모듈의 액티브 기능 사용도 가능하다.

고공비행 기능도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어센던트’들은 지상에 존재하지만 특정 ‘어센던트’의 경우 ‘고공비행’이라는 특수한 상태로 날아다닐 수 있다. 단 ‘고공비행’ 중인 ‘어센던트’와 지상의 ‘어센던트’간의 상호작용 수단을 크게 제한해 균형을 맞췄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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