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원작·플랫폼 한계 뛰어넘는 ‘M’·‘2’ 라인업 공개

  • 안희찬 기자
  • 입력 : 2018.11.08 11:41:26   수정 : 2018.11.08 14: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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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원작 IP(지식재산권)을 모바일로 개발한 ‘M’라인업 2종과 ‘2’라인업 2종, ‘블레이드&소울S’ 1종 등 5종의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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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8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개최했다. 이날 김택진 대표는 CCO의 위치에서 키노트 스피치 행사를 진행,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플랫폼에서혁신과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개최하고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S 등 모바일게임 5종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택진 대표는 CEO가 아닌 CCO(게임개발총괄 Chief Creative Officer)로 키노트 스피치 행사를 진행하며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혁신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택진 대표는 “이날 발표하는 ‘M’과 ‘2’의 모바일 게임들은 ‘M’의 경우 원작의 한계를 ‘2’는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M’은 리니지M을 통해 가능성을 봤고 ‘2’는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온2’를 PC MMORPG가 아닌 모바일로 출시하는 것은 플랫폼의 한계에 제한받지 않는 도전과 혁신을 담은 넘버링 타이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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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택진 CCO가 "M"과 "2" 라인업을 설명하면서 엔씨소프트는 원작과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을 내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M’라인업으로는 ‘리니지2M’과 ‘블레이드&소울M(블소M)’ 2종이다. ‘리니지2M’은 풀3D 그래픽으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를 구현했다. 개발된 월드 규모는 1억250만㎡로 향후 2배 규모로 확장될 계획이다. 극한의 자유도가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될 예정이다.

‘블소M’은 원작의 감성과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진화한 스토리와 전투,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소M’은 원작 ‘블소’와 동일한 세계 안에서 이용자 선택에 각자의 스토리를 가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도전과 혁신을 담은 넘버링으로 소개된 ‘2’ 라인업으로는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블소2)’다.

PC MMORPG ‘아이온’의 후속작인 ‘아이온2’는 ‘아이온’ 콘텐츠를 재해석, 8년전 ‘아이온’ 비전 영상에서 공개했던 ‘아이온’의 비전을 플랫폼을 모바일로 옮겨 선사할 계획이다.

‘아이온2’에서는 월드 시공의 균열, 다이나믹한 활강 시스템, 거신병, 공중신전, 수중까지 확대된 월드를 선보인다.

특히 ‘아이온2’에서는 천족과 마족이 사라지면서 시대의 균열이 만들어낸 신도들의 사투와 천년 전쟁으로 재해석된 4개의 별 등 전작과 차별화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태하 총괄 디렉터는 “천족과 마족이 사라진다는 사실에 유저들이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아이온2’에서는 균열이 만들어낸 신도들의 사투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2(블소2)’도 ‘블소’의 정식 후속작이다. ‘블소M’이 ‘블소’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겼다면 ‘블소2’는 ‘블소’의 영웅들이 전설이 되는 다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 고유의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계승하지만 혁신적 진보를 통해 ‘블소’의 전투 감성과 액션을 ‘블소2’에서 완성할 계획이다.

강화된 액션과 자유도를 키워드로 하는 만큼 MMORPG의 전투의 혁신 방향성까지 제시하겠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판단이다.

이채선 총괄디렉터는 “‘블소2’는 ‘블소’ 세계의 확장과 완성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공간의 확장 등 MMORPG의 거대한 스케일과 장대한 서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블소’의 대담한 도전인 ‘블소S’도 소개됐다. ‘블소S’는 ‘블소’가 더 많은 유저들과 만나기 위해 접근성을 높인 모바일 게임이다. 매력적인 SD 캐릭터와 원작 PC ‘블소’의 3년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다이나믹한 오픈 월드와 풍부한 콘텐츠 불륨이 강점이다.

‘블소S’에서는 PC MMORPG ‘블소’ 유저들이 나만의 드림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과 실시간 오픈 월드에서 만나는 진짜 강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PC MMORPG ‘블소’의 역동적인 전투 모션과 타격감은 계승하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전투를 선사할 계획이다.

정동헌 총괄디렉터는 “‘블소S’는 ‘블소’의 가장 과감하고 대담한 도전으로 ‘블소’영웅들의 이야기로 확장되고 완성되는 세계다”며 “새로운 모습의 RPG 게임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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