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어 롤드컵도 지상파 방송할까?…아프리카티비 "협의 중 맞다"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09.10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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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시범종목 e스포츠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까지 지상파 방송에서 중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티비(대표 서수길)와 지상파 방송 SBS가 ‘롤드컵’ 방송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해당 사실은 서수길 대표가 지난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kt롤스터가 그리핀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아프리카티비의 e스포츠 구단 ‘아프리카 프릭스’의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자 채팅창 등을 통해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이와관련 아프리카티비측은 “긴밀하게 협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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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아프리카티비가 SBS와 오는 10월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의 지상파 방송 편성을 논의 중이다. 아시안게임에 이어 ‘롤드컵’까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중계될지 주목된다.<사진=지난 8월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 화면(출처: 아프리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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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와 SBS는 지난달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을 협력해 중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아프리카티비와 SBS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설립,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방송 등 e스포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롤드컵’은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활용해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의 경우 2014년에 이어 4년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10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약 한달간 서울과 부산, 광주, 인천 등지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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