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펄어비스, 게임업종 최선호주…3Q 실적은 컨센선스 하회”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10.11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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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펄어비스를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단기적인 신작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내년도 실적성장 가능성과 낮은 벨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11일 KB증권 이동륜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고 CCP게임즈 인수도 단기적 시너지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검은사막 모바일’의 4분기 동남아 출시, 내년 상반기 일본, 북미, 유럽 지역 확장, 검은사막 콘솔 출시 등 매출처 확대에 힘입어 2019년 영업이익이 61%의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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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 전년동기 대비 287% 증가한 1068억원을 예상했고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 감소, 전년동기 대비 246%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PC게임의 비수기 효과와 모바일게임 매출액의 자연감소로 전분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할 전망”이라며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 중이고 대만 지역에서도 양대마켓 톱3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3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한국, 대만 지역 일평균 매출액은 각각 8억원, 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브온라인’의 개발사 CCP게임즈의 인수에 대해서는 유명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양사의 단기적인 시너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CCP게임즈를 2525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는 신사업 투자 확대로 실적이 악화되기 전인 2016년 실적 기준 PER 10배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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