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영업익 199억 ‘전기比 55%↑’…‘뮤오리진2 덕분’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11.09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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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39억원, 영업이익 199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78.4%, 영업이익이 165%, 당기순이익이 441.4% 증가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0.7%, 55%, 23.6% 늘었다. 다만 매출이 시장기대치에 비해 소폭 하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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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뮤오리진2’였다. ‘뮤오리진2’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면서 3분기 뮤 관련 매출이 전분기 대비 39% 늘어난 544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에는 391억원에 그쳤다.

웹젠측은 “‘뮤오리진2’는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현재도 매출 순위 5위권을 유지해 장기 흥행게임으로 자리잡았다”며 “상당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하반기에 출시된 모바일게임 ‘뮤온라인H5’의 실적과 글로벌 원빌드 신작 게임들의 출시 후 흥행성적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성장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뮤온라인H5’의 경우 현재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38위에 올라 있으며 신작 소셜게임 ‘큐브타운’도 연내 소프트론칭될 예정이다.

이외 천마시공, 후딘 등 중국의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다수의 모바일게임 및 HTML5게임 신작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웹젠은 이달 초 자회사 웹젠레드코어를 설립하고 신작 게임 개발도 구체화했다. 웹젠에 따르면 웹젠레드코어는 ‘R2’의 주요 개발진 10여명을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독립된 의사결정과 개발환경 아래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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