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Q 영업익 30억 전년比 1%↓…영업익 26억 4Q로 이연

  • 안희찬 기자
  • 입력 : 2018.11.09 09:02:14   수정 : 2018.11.09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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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모바일 게임 아이템 매출 인식 변경…매출·영업이익 4분기 이연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1%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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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분기부터 모바일 게임 아이템 매출 인식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 매출 27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이 다음 분기로 이연됐다.

해외 매출은 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늘어났으나 ‘블레스’의 스팀 진출 초기 성과가 반영되었던 전 분기 대비 줄었다.

‘브라운더스트’는 일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이후 지난 8월 동남아 6개국 진출에 이어 10월에는 대만 시장에도 출시해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블레스’ 역시 스팀에 10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는 현재 스토리부터 전투까지 콘솔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되고 있으며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손잡고 북미, 유럽 시장을 겨냥해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검은사막’, ‘붉은보석’ 등 주요 타이틀이 선전하며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국내 매출은 2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매출 하락과 모바일 보드게임 매출 이연으로 국내 매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보드게임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고 자체 개발작인 ‘킹덤오브 히어로’ 서비스도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브라운더스트’의 아시아 시장 확대, ‘블레스’ 스팀 정식 출시 등 자체 IP들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며 “자체 IP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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