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하반기 첫 신작 ‘탈리온’ 동남아 출시…실적 반전 모색

  • 임영택 기자
  • 입력 : 2018.09.14 15:17:34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하반기 첫 신작 ‘탈리온’을 동남아 시장에 출시한다.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게임빌은 지난 2016년 11월 계약을 맺고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최근 신작 흥행 부진에 시달린 게임빌이 반전 모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581500 기사의 0번째 이미지


14일 게임빌은 신작 모바일 MMORPG ‘탈리온’을 동남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 ‘탈리온’을 우선 출시하고 이후 주요 국가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게임빌이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다. 20대20 점령전을 비롯해 몬스터사냥과 진영대결을 결합한 필드레이드 등 진영전투 특화 콘텐츠를 갖췄고 360도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 3D 그래픽, 정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비주얼적인 완성도도 높인 작품이다.

게임빌은 “하반기 주력 게임으로 삼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이라며 “글로벌 테스트 당시에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20대20 진영전’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수준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자신했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게임빌의 첫 작품이다.
게임빌은 지난 상반기에 ‘로열블러드’, ‘빛의 계승자’, ‘가디우스 엠파이어’, ‘자이언츠워’ 등의 신작을 출시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245억원, 영업손실 41억원으로 부진을 지속했다.

게임빌은 ‘탈리온’을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을 하반기에 출시해 실적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전략 RPG ‘엘룬’의 출시가 10월 중 예정됐으며 4분기에는 스포츠게임 ‘NBA 나우’와 ‘게임빌 프로야구’를 비롯해 대전 퍼즐게임 ‘코스모 듀얼’ 등을 선보인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