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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에 휘둘리는 한국 게임산업…모바일도 외산 공습경보

기사입력 2013.03.06 12:11:47

    
웹게임에 이어 강세였던 온라인·모바일서도 토종 게임 '빨간불'

외산 게임의 한국 시장 공습이 본격화되고 있다.


웹게임 장르에 이어 온라인게임, 모바일 게임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되면서 산업 구조와 트렌드까지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게임 분야는 해외에서도 국내 개발사들의 실력을 인정할 정도로 경쟁력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외산 게임이 국내 PC방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PC방 게임 트래픽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해외업체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의 PC방 점유율은 41% 수준이다. 지난해 출시된 ‘리그오브레전드(32%)’ ‘디아블로3(1.85%)’ 등의 해외 게임의 영향이 여전하다.


여기에 최근 ‘월드오브탱크’를 비롯한 외산 게임들의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어 점유율 50%를 넘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기업들이 온라인게임 개발과 출시를 꺼려하는 등 점차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향후 외산 온라인게임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외산 게임의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급부상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외산 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카드배틀 장르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은 점차 가속도를 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한국 모바일게임 매출이 일본·미국에 이어 구글 매출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 파이가 확대일로인 황금시장이기 때문에 카드 배틀 장르 이외의 외산 모바일게임의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은 높다.


산업계는 외산 게임의 상승 기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게임은 이미 ‘리그오브레전드’의 무료화 정책으로 인해 유저들이 ‘무료 게임’이 아니면 즐기지 않으려는 추세다.


모바일 게임 분야는 일본과 미국 등이 한국보다 한 단계 기술적으로 우위라는 점에서 경쟁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산업계는 허리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중소기업을 양산하는 정책과 함께 게임 기획 등 한국이 외국에 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받고 있는 분야의 인재 양성에 주력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활성화 방안 마련이나 세금감면 등 실질적인 정책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 이를 산업계와 연계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한국 게임시장은 위기로 볼 수 있는 만큼 허리를 보강한 산업구조를 확실하게 만드는 한편 인재 양성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과 실행안이 나와야 한다”며 “지금이 업계에 가장 절실하게 투자가 선행돼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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